옻 올랐을때 응급처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옻 올랐을때 응급처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옻을 신체부위별로 나누어 효능을 살펴보겠습니다.

옻의 효능

위 - 소화를 도와줍니다.

간 - 어혈을 풀어줍니다.

심 - 피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폐 - 결핵등에 살충효과가 뛰어납니다.

신 - 콩팥기능을 강화시키고 이뇨 이수작용을 도와줍니다.

 

옻은 냉증을 완화시켜주고 몸의 온도를 높여주니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옻닭을 먹지 않지만, 어쩌다 먹게되는 날이 옵니다. 옻닭을 먹고 한 번 아프고 나서 다시 괜찮겠지 생각하고 또 옻닭을 먹게 되면 더 심하게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옻에 대해서 기억하는 몸이 두 번째 옻에는 더 빨리 심하게 대응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옻에 한번 오르 기억이 있는 분들은 옻닭을 복용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몸이 1도만 체온이 낮아도 암의 공격이 수십배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암환자​에게 체온을 올려주고 면역을 올려주는 것으로 옻은 중요한 약재입니다. 100년 먹은 옻은 난치병도 고친다는 말도 있고 병독소 제거하여 무병장수한다고도 합니다. 옻을 먹을때는 주로 장닭1마리에다가 옻1근을 물잠기게 붓고 3~4마리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옻 올랐을때 응급처치

옻에 닿아 옻이 올랐다면 먼저 옻이 올랐을 때 입었던 옷을 모두 벗어서 봉지같은 곳에 담은 뒤 다른 옷에 안 퍼지게 별개로 옷을 빨래하셔야 됩니다. 옻 올랐을때 응급처치는 비누와 찬물로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내시고 뜨거운 물이나 따뜻한 물은 오히려 옻이 더 퍼질 수 있으니 차갑고 흐르는 물에 씻어 내어야 됩니다. 충부한 양의 이소프로필 알코올로 닦아내도록 하고 너무 적게 사용하시면 나무진이 오히려 피부에 더 번지게 되므로 탈지면에 알코올을 묻혀 닦아내도록 합니다.

 

​1. 피부과에 가기 (옻을 먹고 정맥주사를 맞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2. 애기똥풀 + 박하잎 + 알콜 즙 바르기

3. 버드나무즙 진하게 달여 마시기

4. 감자즙 바르기

5. 미나리+오이즙 마시기

6. 가려움을 참기 위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고 근처 약국에 가셔서 연고 사신후에 바르시면 가려움증이 조금 진정 될 수 있습니다.

7. 밤나무잎 끓인 물로 씻기(생즙 바르기)

8. 계란 노른자 바르기

9. 찬 커피를 묻혀줍니다. 남은 커피가 있다면 탈지면이나 깨끗한 솜에 묻혀 옻이 오른 부위에 대고 있으면 커피 속의 클로로겐산이 천연 소염 작용을 해서 좋다고 합니다.

 

10. 포도즙 바르기

11. 옻에 닿았다면 옻 식물의 오일을 씻어내도록 해야합니다. 가능하다면 식기 세척용 비누(퐁퐁)를 이용해 오일을 씻어내고 물로 헹구어 내면 더 좋습니다.

12. 산초나무잎즙 바르기

13. 증세가 대체로 가벼운 환자의 경우 오트밀 성분이 함유된 샤워 제품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14. 붉게 오른 부위를 가렵다고 긁지 않습니다. 붉게 오르는 반점은 전염성은 없지만 가렵다고 자꾸 긁으면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박테리아가 상처 속으로 들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물집은 터지더라도 손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옻 면역력을 키우기

옻의 면역력을 키우려면 된장 담을 때 옻물을 조금씩 늘려가며 활용하던지 아니면 옻나무를 넣고 된장을 담아서 걸음한 간장을 6개월 정도 더 발효숙성 시켜서 국이나 나물 무침을 할 때 조금씩 넣어서 먹어본 다음에 옻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 양을 늘려가면은 옻에 대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우리조상들에게서 전해내려오는 방법입니다. 옻이 오른다면 좀더 숙성시켜서 다시 시도를 해보시면 좋습니다. 요즘은 먹는 옻물이라고 시중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먹는 옻물은 남녀노소 누구라도 마셔도 옻이 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발효숙성 시켜서 옻이 오르는 성분을 제거했고 옻의 좋은 성분은 그대로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 옷물을 자주마시면 옷에대한 면역이 생겨 옷이 잘오르지 않습니다.

옻물 끓이기

먼저 옻나무를 잘게 쪼개서 씻은다음 스덴 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참 옻을 한 움큼 넣어 센 불에 뚜껑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끓입니다. 일단 끓은 후에 불을 약하게 조절하여 물을 보충해가며 약 8시간 정도 끓여주어야 하는데 물이 이때 누렇게 변합니다. 식힌 후에 페트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부패하지않게 하는 성분이 있어서 오래갑니다.

 

이번 시간엔 옻물 자랑을 했는데요. 옻은 혈액형에 민감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AB형과 B형은 덜 타고요 O형이 많이 탄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옻 알레르기가 없죠. 옻이 오르면 문론 병원에 가야겠지만, 민간 요법으로는 위에서 설명한 밤나무잎, 감나무잎 끓인물을 환부에 바르면 좋습니다. 또한 미리 계란을 먹으면 좋습니다.

옻 담금술

먼저 10-15년 자란 참 옻나무를 말린 다음 잘게 쪼개어 물로 씻은 다음 말립니다. 소독한 용기 나 항아리에 가득 넣습니다. 이때 감초 한쪽과 마른 대추를 한 홉 정도 같이 넣습니다. 30도 이상 짜리 담금술을 가득 붓습니다. 담금술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비닐을 덮고 뚜껑으로 봉합니다. 6개월 이상 숙성 후에 옻나무를 건저내고 정수하여 페트병에 나누어 담아 서늘한곳에 보관합니다. 담금술 만드는 다른 방법들과 비슷하죠? 오늘은 옻 올랐을때 응급처리를 기준으로 여러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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