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환경과 방법 (몬스테라, 아이비, 스킨답서스, 유칼립투스)
본문 바로가기
정보/기타정보

수경재배 환경과 방법 (몬스테라, 아이비, 스킨답서스, 유칼립투스)

by .,..,. 2020. 5. 15.

 

수경재배 : 1) 수경재배 토경재배

안녕하세요 북한딸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 수 있듯이 수경재배는 토양(흙) 없이 물을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과 이에 필요한 기술을 모두 의미하는 말입니다.

수경재배 수경재배

작물을 기르는 것을 재배라고 하는데, 흙을 이용한 전통적 방식을 토경재배, 흙을 사용하지 않으면 수경재배라고 구분합니다.

 

수경재배 : 2) 수경재배 환경

1. 일조량과 조명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 빠질 수 없는게 햇빛이다.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 설치한다. 햇빛이 부족하면 식물용 보조조명을 설치해준다.

2. 재배온도

다른 조건들만 잘 맞추면 실내온도 섭씨 15도~30도 범위 내에서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수경재배 : 3) 수경재배의 종류

양액재배 시스템은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재배작물의 뿌리가 물에 담겨서 재배되는 담액수경재배, 뿌리가 필름에 담겨 양액을 그 안으로 흐르게 하여 재배하는 박막수경재배, 고형배지를 인공토양으로 하여 식물을 심고 거기에 양액을 점적핀 등을 이용 공급하여 재배하는 고형배지경수경재배, 식물이 재식되어있는 재식판 아래나 안쪽에 양액을 뿌리쪽에 분무하여 재배하는 분무경수경재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담액수경재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액 수경 재배
작물의 뿌리를 양액 속에 담겨진 상태로 재배하는 방식으로 재식판은 스티로폼을 사용한다.

수경재배 수경재배

장 점 : 양액이 많으므로 근권환경 변화 적다, 양액환경(농도, pH, 온도) 조정이 비교적 쉽다, 순화펌프를 정지해도 배양액이 베드에 남아있어 식물이 급속히 해입지 않는다.

단 점 : 수분공급 조절 힘들다, 양액양이 많아 탱크, 베드 등 시설비 많이 든다, 뿌리 전염성 병균 침입시 치명적이다, 뿌리내 산소공급이 적다.

이런 수경재배 방법으로 스킨답서스 수경재배, 몬스테라 수경재배, 아이비 수경재배, 유칼립투스 수경재배 등을 할 수 있다.

수경재배 : 4) 일반적인 수경재배 방법

1. 종자 선택: 신용있는 종묘상에서 좋은 종자를 구해야한다. 사람도 나이가 들 수록 활력이 떨어지듯 묵은 종자는 발아율이 떨어진다.

 

2. 모종 만들기: 충분히 적신 발아 스펀지에 종자를 2~3 개씩 나누어 맹물 쟁반에 담아 어두운 곳에 두면 2~3일 후 발아되며 떡잎이 보이면 햇빛이 있는곳으로 장소를 옮겨준다. 떡잎이 다 자라고 새로운 잎이 보이면 물로 2~3배 희석한 양액을 공급해 양액에 적응하도록 해준다. 하루가 지나면 정상적인 양액을 공급한다.

수경재배 수경재배

3. 이식하기: 본 잎이 나오고 뿌리가 3cm 정도 자라면 스펀지를 하나씩 떼어서 재배상자에 이식해준다. 모종이 너무 커지면  뿌리가 상할 수 있으므로 식물이 자라는걸 꾸준히 관찰하다가 이식 시기를 잘 정해야 한다.  

 

4. 기르기:  처음 종자가 발아된 후에는 햇빛, 온도, 배양액 만 공급되면 스스로 잘 자란다. 배양액통, 호스류, 재배상자의 내부에는 녹조류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5. 수확하기: 이식 후 2~3주가 되면 수확할 수 있는데 다 자란 잎부터 한 두장 씩 계속 수확하거나 충분히 키워 수확한다. 직접 재배한 채소는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하여 이물질이 전혀 없으므로  조리전에 물로 세척할 필요가 없다.

 

다음시간엔 아쿠아포닉스를 활용한 수경재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