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회 밑에 까는 꼬들꼬들하고 하얗고 길다란 존재
한 번 쯤은 봤을겁니다. 먹다보면 몇 가닥씩 입에 들어가서 퉤퉤합니다.
이름도 생소한데다가, 손이 잘 가지 않는 비주얼입니다.
천사채는 天賜菜로 하늘이 내린 채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과는 다르게 채소가 아니라 따로 원료가 있어서 공장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다.
1998년에 천사채를 개발해 1999년부터 판매한 배대열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건강식품을 연구하던 중에 천사채를 발견했다고 한다.
천사채 원료는 다시마로, 다시마 추출물을 이용하여 만든 건강식품이다.
천사채 칼로리는 100g당 10칼로리로 그는
"하늘이 내릴 만큼 귀하고, 먹으면 몸이 가벼워져
천사처럼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뜻을 담아 지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원래는 보통 무채를 회 밑에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했지만
가격이 싸면서도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천사채를 많은 식당에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는 건강식품으로 만들었는데 회를 받치는 장식용으로 쓰일 줄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본래의 의도와 다르게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장식용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사실은 다이어트식품이었던 천사채
앞으로 천사채 잡채, 천사채 샐러드,
천사채 당면화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해보는게 어떨까?
회 밑에 있는 천사채는 세균 번식의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안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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