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효능 및 섭취시 주의사항

제 블로그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밸런타인데이, 빼빼로데이 등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 있을 정도로 초콜릿(CHOCOLAT)은 우리 삶에 연과되어있는

 

음식이다. 카카오 콩을 원료 만들어서 과자 또는 음료의 형태만들어서 먹는다.

 

멕시코 원주민이 카카오 콩으로 만든 음료의 형태로 초콜라틀(Chocolatl)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다.

 

초콜릿은 원래 굉장히 쓴맛을 내지만, 시중 유통되는 초콜릿 제품의 대부분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우유, 설탕, 물엿 등이 첨가되어 달콤한 맛이 증강된 상태다. 우유, 꿀, 견과류 등을 넣기도 한다.

 

카카오는 플라바놀이라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때 플라바놀은 항산화제로 잘 알려져 있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다. 초콜릿이 가지는 건강상의 유익한 효과가 부각되게 된 것은 플라바놀이 알려지면서다.

 

초콜릿은 단기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소량의 다크 초콜릿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심근경색의 위험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결과가 있다. 스위스의 한 연구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꾸준히 복용한 집단의 경우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스트레스 호르몬의 양이 유의하게 줄었다고 한다.

 

떄문에 스트레스 조절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초콜릿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초콜릿에 함유된 성분으로 인해 체중증가, 성인병, 수면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일부 질환자는 질환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제대로 알고 복용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시중에서 판매되는 초콜릿 1개(약 40g)의 칼로리는

 

약 200kcal로 부피대비 열량이 높다.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중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당분과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는 초콜릿일수록 칼로리가 더욱 높아진다.

 

비만은 심혈관계 질환을 포함한 다른 성인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초콜릿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만을 믿고 많은 양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것은 비만을 유발하게 되어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초콜릿은 탄단지 외에 칼슘, 마그네슘, 철분, 인, 칼륨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초콜릿에 함유된 카페인이 심장의 두근거림이나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초콜릿에 들어 있는 당분은 충치를

 

발생시킬 수 있고 치아를 누렇게 변색시킬 수 있어 섭취 후에는 꼭 양치질을 잘 해주어야 한다.

아래 설명하는 질환자에서는 초콜릿 섭취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당뇨 환자

초콜릿 등의 단순당은 다른 식품에 비해 체내에서 흡수가 잘 되어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다.

2. 위식도 역류 질환자

위식도 역류 질환은 위의 음식물이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근육을 거슬러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초콜릿이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느슨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위식도 역류 질환의 증상을 유발

 

혹은 악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위식도 역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초콜릿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요로결석, 요실금 환자

소변에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나타나는 고수산뇨증은 요로결석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요로결석 환자는

 

수산화나트륨의 섭취를 제한하여야 하는데, 초콜릿은 시금치, 땅콩, 홍차, 양배추, 부추, 딸기, 당근 등과

 

함께 수산화나트륨이 많은 식품에 속한다. 또한 초콜릿은 술, 탄산음료, 커피 및 차, 토마토 등과 마찬가지로 방광을

 

자극하는 식품에 속하기 때문에 요실금 환자 역시 초콜릿 섭취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4. 편두통 환자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스트레스가 가장 흔하다고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식품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술이 있으며 그 밖에 초콜릿, 치즈, 감귤류, 튀긴 음식 등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초콜릿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이유는 초콜릿에 들어 있는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뇌의 혈관을 조여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