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유래와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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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음식&건강

김치의 유래와 종류

by .,..,. 2019. 12. 29.

김치는 소금물에 절이고 발효시켜 보관성을 높인 채소(무, 배추, 오이)에 여러가지 양념으로 맛을 낸 한국 대표 음식이다.

 

보통 배추를 절인 배추김치만을 김치로 인식하나 무를 절여서 만든 깍두기나, 오이로 만든 오이소박이라는 김치도

 

존재한다. 뿐만아이라 파인애플, 사과 등을 이욯해서 김치를 만들기도 한다.

 

한 번 절인 채소를 다시 양념한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의 채소절임과는 다른 차별성을 보인다.

 

 

 

김치하는 음식 자체가 채소를 소금에 절여 장기 보관한 음식이기 때문에 지금의 김치라고 나누기 애매한 음식들이

 

많아서 김치가 어느 시점부터 나왔다가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단순한 야채 염장 음식의 기원을 말하자면 고대 삼국시대

 

라고 할 수 있다. 삼국지의 위지동이전에는 "고구려에서는 발효식품을 만들어 먹었다"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고려시대 때 물김치, 나박김치, 동치미 등의 초기 형태가 나타났고 원나라에서도 알려져서 책등에도 소개되었다.

 

김치가 현대 한국인의 김치처럼 붉은 색이 된 것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래한 고추카 포르투칼 상인들을 통해 동아시아

 

로 전해지고부터이다. 고추는 임진왜란을 통해 전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전래 이후에도 긴 기간동안 독초로 인식되어

 

식용하지 않고 관상용으로 사용하거나 잡초취급을 받다가 1766년이 되서야 본격적으로 김치에 조리되어 사용되었다.

 

일본하면 초밥, 인도하면 카레가 떠오르듯이 한국하면 김치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김치는 한국의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김치를 굉장히 빈도높게 섭취한다. 김치는 하나의 독립된

 

메인 음식이 아니라 곁들여먹는 반찬이기 떄문이다. 때문에 메인음식이 아니라 물리지 않고 자주 먹게된다.

 

우리나라의 김치는 지방에 따라, 그리고 각 가정에 따라 고춧가루의 사용량과 젓갈의 종류등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맛이 난다. 북쪽 지방에는 고춧가루를 적게 쓰는 백김치, 보쌈김치, 동치미 등이 유명하며

 

호남지방은 매운 김치, 영남지방은 짠 김치가 주로 나온다.

 

한국인들은 모두 김치를 즐겨 먹는다는 편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꽤 많다. 한국인들 중에서도 김치를 싫어

 

하거나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어른들 중엔 '요새 애들은 김치는 안 먹고 고기 반찬이나 햄버거만

 

좋아하지?'라 말하는 분들도 있으나 이 역시 편견이라고 할 수 있다. 정리하면 한국인이라고 무조건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즐겨먹는다. 해외 여행을 가면서 김치를 휴대하고 다니는 한국인 관광객이 꽤 있어서

 

일부 외국인들은 한국인은 어디에서나 늘 김치를 휴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김치는 미국 건강 연구지 health가 2008년 3월 24일 게재한 기사에서 올리브유, 요구르트, 렌팅콩, 낫토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었다. 대표적인 김치의 효과는 항암효과다. 하지만 소수의 김치를 못 먹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김치는 한국인이 자주 먹는 반찬인데 암 발생율이 순위권인건 아이러니하다.

김치의 종류

1. 배추김치

2. 깍두기

3. 백김치

4. 동치미

5. 총각김치

6. 갓김치

7. 파김치

8. 열무김치

9. 겉절이

10. 오이소박이

11. 섞박지

12. 깻잎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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