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생들에게 미안한 줄 알라' 확진자 거주하는 아파트에 비난벽보
등교 개학 연기 맞물려 이태원 클럽 확진자 비난여론이 확산되었다. 개학 일정이 연기된 것이다.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학생들의 등교 개학 일정도 연기되자 클럽 방문 확진자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이태원 클럽에 다녀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이 사는 곳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벽보에서 "어린아이, 중·고등학생들도 밖에 못 나가고,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있는데 이태원 업소 가서 날라리처럼 춤추고 확진자 돼서 좋겠습니다"라며 확진자를 원망했다. 벽보를 쓴 주민은 이어 "초·중·고등학생에게 미안한 줄 아십쇼. 그게 부모 마음일 겁니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실제 이태원 클럽발 여파가 날로 커지자 이날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회의 끝에 당초 잡혀 있던 등교 일정을 1주일씩 뒤로 미루기로 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이달 20일 고3을 시작으로 27일에는 고2·중3·초1∼2·유치원, 6월 3일에는 고1·중2·초3∼4, 6월 8일에는 중1·초5∼6이 등교한다. 이와 함께 클럽 방문 확진자인 30대 남성의 외할머니 A(84·여)씨도 2차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자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랐다. 인천 지역 맘카페에 '어버이날 선물이 코로나라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한 누리꾼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발 본인의 부모님, 조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조심해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들도 '본인들은 젊어서 괜찮다 하더니 가족들 옮기는 건 생각 안 하느냐'거나 '고령이시라 다른 합병증으로 안 넘어가야 할 텐데…'라며 걱정하는 댓글을 잇따라 달았다.
2. 원어민 교사 90여 명 이태원 클럽
문제는 해당 원어민 교사들이 다음 주 등교 개학을 앞두고 이미 학교로 출근했다는
점입니다. 결과적으로 함께 출근한 일반 교사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만의 하나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일반 교사들에게도 재택근무 명령이 내려졌습니다."원어민 보조교사들이 근무했던 학교 교직원들은 재택근무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모두 자가격리가 돼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또 긴급돌봄을 운영 중인 초등학교는 학생들을 귀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2차 감염 사례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의 직장 동료 다섯 명도 오늘(11일) 확진을 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업체 직원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아직 다 나온 게 아니어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교사는 274명이며, 영어봉사장학생도 55명입니다. 광주전남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광주에선 지난 연휴기간 원어민 교사와 강사 7명이, 그리고 전남에선 원어민 교사 34명이 이태원과 홍대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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