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의 칼로리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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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음식&건강

김밥의 칼로리와 역사

by .,..,.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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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밥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밥이란 분식의 일종으로 밥을 김으로 감싸 둥글게 만 뒤 잘라낸 음식으로

 

김을 깐 뒤 밥과 재료를 얹고 말아낸 음식이다.

 

대부분 낱개로 먹으나 충무김밥은 그냥 먹는다.

 

오늘날 먹는 김밥의 제작 방법과 도구 등은 일제감정기를 거치며 일본의 노리마키 제작법에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나

 

한국의 현대사 속에서 한국인에 의해 향유되고 한국인의 풍토에 맞게 재창조, 변형되어 한국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았으

 

며, 김밥은 한국의 김식용 역사를 기반으로 한 한국음식이다. 이를 문화 변용이라고 한다.

 

 

한국민족대백과에서는 김밥의 기원이 기존의 한국 요리가 외국 식문화의 영향을 받아 형태가 변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은 예전부터 김을 식용했고 밥을 김에 싸 먹는 문화는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표준 발음은 [김:빱]과 [김:밥]이 있는데 원래는 된소리가 없어야하는데 된소리가 들어간 발음이 유행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아나운서들은 표준 발음 그대로 발음해야하기 때문에 김밥으로 발음하고 있다.

 

김밥과 스시를 구분하지 못할때 제일 쉬운 구분법은

 

 않지만 노리마키에는 생선화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안에 무엇을 넣었냐에 따라서 다른 김밥이 탄생한다. 위 사진은 치즈와 매운 맛이 더해진 붉닭치즈김밥이다.

 

 

불고기를 넣으면 불고기김밥, 참치와 마요네즈를 넣으면 참치마요김밥, 스팸을 넣으면 스팸김밥, 돈가스를 넣으면 돈가

 

스김밥, 밥을 겉으로 하고 김을 속으로 말아 만드는 누드김밥, 훈제연어를 넣은 연어김밥 등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이라는 것도 있다. 원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주력으로 팔다 김밥이 추가되어 팔리기 시작

 

했다. 1,800원이나 차라리 김밥천국가서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밥이

 

내용물의 80%를 넘게 차지하는 눅눅한 김밥이다.

 

 

 

 

과거에 우리나라가 가난했던 시절 단무지가 들어간 김밥보다 더 흔히 볼 수 있었던건 김치김밥이다. 김밥속에 배추김치

 

를 넣고 만 것으로 어지간하면 가정집에 김치가 없는 경우가 없으니 김이랑 밥만 있으면 언제든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최근엔 모든 물가가 올라 일반 야채김밥도 2,500~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밥은 대게 단무지와 햄을 제외하면 영양학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김밥의 열량은 대략 400~450 Kcal 정도다. 열량이 높은 편이지만 한 줄로는 대부분 아쉬워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김에다 간이 덜 한 밥을 넣고 칼로리가 낮은 재료를 추가하면 적은 칼로리로 김밥을 즐길 수 있다.

 

2000년대에는 김밥을 메인 메뉴로 밀고있는 가게(고봉민김밥, 오정은김밥, 김가네, 얌샘김밥)들도 생겼다.

 

김밥천국은 1,000원 정책으로 야채김밥을 1,0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외국의 한 친구가 한국에서 엄청 예쁘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었다고 말한적이 있다.

 

바로 김밥이었다. 김밥을둥글게 말아 잘랐다는 걸 모르고 한 소리겠지만 내심 뿌듯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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