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하는 술게임 8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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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하는 술게임 8가지 추천

by .,..,. 2020. 5. 18.

안녕하세요 북한딸기입니다. 두 사람이서 술을 마실 때 사실 친하거나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어색한 공기가 흐를 수도 있습니다. 친한 사이라도 오랫만에 만나면 어쩔 수 없이 어색한 공기가 흐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럴 때 하기 좋은 둘이서 할 수 있는 술게임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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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게임에 대해 꼭 알고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판단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게임에 대한 소개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뚜껑 날리기 게임

일단 가장 먼저 소개드릴 것은 바로 뚜껑 날리기 입니다. 요즘 술자리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많이 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많은 술자리에서도 하기 좋은 술게임입니다.

둘이서하는 술게임

이 게임을 잘 조절해서 한다면 두 사람이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술을 먹습니다. 술뚜껑을 준비합니다.

뚜껑 아래의 꼬리부분을 잘 감아줍니다. 이 때 뚜껑 꼬리가 적당히 말려야지 툭 쳤을 때 아슬아슬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된답니다. 너무 말아주면 말아줄때 끊어져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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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두 사람이 돌아가면서 한 번 툭툭 손끝으로 치면 됩니다.

큰 술자리의 경우에는 뚜껑이 떨어지면 떨어트린 사람 양 옆이 벌주를 한 잔씩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둘이서 뚜껑 날리기 게임을 하면 서로에게 질문이나 벌칙을 걸고 하는 겁니다.

자연스럽게 서로에대해 알아갈 수도 있고, 또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이 게임을 하고난 후에 서로에 대해 조금 아는 점이 생겼다면 이제 다른 게임을 한 번 해봐도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가벼운 스킨십이 들어 있는 게임을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손이 스칠 수 있는 물건을 빨리 짚기나 눈을 가리고 어느 손가락으로 찔렀는지도 좋고 자신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게임도 좋습니다.

액세서리 색 맞추기 등등이 있습니다. 뚜껑날리기 게임은 사실 아주 간단한 게임이지만, 어색한 사이와 술 몇 잔이 들어가면 분위기가 띄워질 게임입니다.

단 둘이서 하기에는 이만한 게임도 없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게임이 있습니다. 둘이서 술마실때 사실 거창한 게임이 아니라도 괜찮지만 가벼운 웃음이 필요할 때 한 번 도전 해보기를 추천드릴게요.

2. 탕수육 게임

두번째는 탕수육게임입니다. 매우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탕수육이라는 단어를 서로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탕", "수", "육" 빠르게 말하는 게임입니다.

영희 : "탕" 철수 : "수" 영희: "육" 철수: "탕"...............

이렇게 반복하여 외치다가 중간에 실수하는 사람이 패배하는 게임입니다.

둘이서하는 술게임

탕수육게임은 너무나도 심플한 룰을 가지고 있으며 따지고 보면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위와 같이 '탕→육→수→탕→육→수...' 순서대로 말하고 나중에 시작하는 사람은 '수→탕→육→수→탕→육...' 만 반복하면 반드시 이기는 게임이지만 게임 자체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다 보면 분명히 헷갈려서 실수하는 사람이 나오게 됩니다.

혼자서 탕육수탕육수 하고 있으면 거의 틀리지 않고 빠르게 할 수 있는게 현실이지만 두 명이서 번갈아가면서 빠르게 하면 상당히 헷갈리게 됩니다.

많은 단어중에 왜 하필 탕수육인지는 아무도 모르며 이 게임을 최초로 고안해낸 사람이 고안해낼 당시 탕수육을 두고 내기를 했을 거라는 추측만이 있을 뿐입니다.

탕수육 외에 흔히 사용되는 단어는 토마토나 새우깡 등이 있으며, 새우깡 고래밥 번데기 등 다양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2음절이나  4음절로 탕수육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주로 3음절로 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3. 러브젠가

둘이서하는 술게임

러브젠가는 우리가 어린시절부터 하던 젠가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기본적인 젠가의 룰은 직육면체 나무 토막을 쌓아놓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나무 토막을 빼낸 다음 다시 맨 위에 얹는 게임입니다.

나무 토막을 빼낼 때 실수로 기둥을 무너뜨린 사람은 패배하는 게임입니다.

러브젠가는 나무 토막에 벌칙을 써넣은 게임입니다.

서로의 속마음이나 하고싶었던 이야기 하고싶었던 행동들을 솔직하고 재밌게 풀어나가기에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둘이서하는 술게임으로 제격입니다.

기분이 업된 상태에서 한다면 더 좋으며 스킨십이나 대화가 부족한 사람이 러브젠가를 하면 급속도로 사랑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필자의 주변에서 그렇게 탄생한 커플이 몇몇 있구요....나만빼고....

4. 킹스컵 (KING'S CUP)

​킹스컵은 영국과 미국에서 주로 하는 술게임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셜 드링킹 게임인 키으컵은 큰 컵을 중앙에 놓고 트럼프카드 52장을 안보이게 엎어 놓습니다.

둘이서하는 술게임

 

​'2' 같은 경우 남을 지정해서 마심.

'3' 내가 마심.

'4' 모두가 마심.

'5' 남자들만 마심.

모든 카드에 다른 의미가 부여됩니다. 중앙에 있는 컵의 술은 꼭 맥주가 아니더라도 됩니다. ​'KING' 카드는 총 4장으로 첫 3장을 뽑은 사람들은 원하는 만큼 컵에 따르고 마지막 4번째를 뽑는 사람은 이걸 다 마셔야합니다.

5. 비어 퐁 (BEER PONG)

미국과 캐나다에서 많이 하는 술게임으로 특히 미국 대학 파티를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비어퐁은 테이블의 양족에 놓인 맥주 또는 물로 채워진 컵에 탁구공을 테이블의 양쪽에서 던지는 술자리 게임입니다. 보통 맥주로 게임을 합니다.

둘이서하는 술게임

일반적으로 한 팀에 2~4명으로 구서된 두 팀이 경쟁을 하는 게임입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컵을 6~10개 테이블 모서리게 배치하여 경기를 합니다. 빨리 상대방에 배치된 모든 컵에 탁구공을 넣는 것이 기본 규칙입니다.

일반적으로 맥주 또는 물은 컵의 1/4, 1/3 채워져 있습니다. 공이 컵에 들어간 경우 담긴 측의 팀은 그 컵에 들어있는 맥주를 모두 마시고 컵을 뺍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이 컵에 공을 넣을 확률도 줄어듭니다. 필자는 이 게임을 "썰파"에서 봤는데, 상당히 비위생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술김에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6. 파워 아워(POWER HOUR)

​이 게임 또한 미국에서 많이들 하는 게임입니다. 게임방법은 여러면이 한가운데 모여 시계를 놓고 소주잔에 맥주를 따릅니다. 60초가 지날 때마다 소주잔에 담긴 맥주를 원샷합니다.

 

둘이서하는 술게임

이렇게 한시간을 통과해야 성공합니다. 이 엄청나게 단순하고 인기있는 게임은 별 규칙이 없습니다. 그냥 술을 마시면 되니까 쉬워보이지만 60초마다 한 잔이면 1시간이면 60잔입니다.

화장실을 다녀오기라도 한다면 다녀온 죄로 3~4잔을 더 마셔야 합니다.


7. 카스텐라우프(KASTENLAUF)

이 게임도 이름부터 생소한 게임입니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주로 하는 게임입니다.

둘이서하는 술게임

두 명이 맥주가 가득 들어간 맥주 케이스를 들고 일정한 거리를 경주 합니다. 결승선을 통과하기 전에 케이스 안에있는 맥주를 모두 마셔야하는 게임입니다.

전략적으로 사람들은 맥주를 먼저 다 마시고 뛰거나 뛰면서 마시기도 하고 또는 결승전까지 다 와서 그때부터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이서하는 술게임

8. 진실게임

마지막은 진실게임입니다. 진실게임은 평소 술게임을 하다보면 많이 들어봤을 게임입니다. 술병을 가운데 두고 술병이 가르키는 사람이 진실만을 대답하는 게임입니다.

진실게임이라는 말 그대로 진실을 대답해야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단체로 할때 썸타는 사람이 있으면 다 들킬 수도 있는 게임입니다. 진실게임을 둘이서 하면 어떻게 될까요.

보통 대학교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유쾌하게 하기 위해서 참가자들에게 술을 마시게 하는 목적으로 행해지는게 술자리 게임입니다.

술을 마시려고 모인 사람들끼리 하는 게임의 벌칙이 술을 마시는 것이라는게 아이러니합니다.

술게임을 하면 술자리에서 흥이 오르고 술에 취하는 속도 역시 빨라집이다. 술게임은 어느정도 술이 들어간 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할 때도 있고 처음부터 그냥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쪽에 속하든 간에 조용히 술을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죽을 맛입니다. 술자리 친구와의 동의 후 오늘 설명한 게임들을 해보는건 어떻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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