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속 4만㎞ 날아오는 소행성 '지구 충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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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속 4만㎞ 날아오는 소행성 '지구 충돌' 가능성

by .,..,. 2020. 5. 20.

소행성 충돌

지구를 향해 소행성이 날아오고 있다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가 17일(현지시간)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거대 소행성 최접근거리 지구에서 600만km나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구로 거대한 소행성이 날아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구 충돌'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행성

우주에서 날아든 소행성이 정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이날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나사(NASA) 발표를 인용해 미국 동부시간 21일 오후 9시 45분쯤 엄청난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행성의 크기는 지름 670m(미터)~1.5km(킬로미터)로 추정되며 초당 11.68km, 시속 4만2047km로 이동하고 있다. 이 소행성은 1997년 1월 한 점성술사에 의해 관측됐으며 당시 136796(1997 BQ)라는 이름이 붙었다.

소행성은 현재 지구와 태양 사이 1억5500만km에 이르는 1.3 천문단위 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돼 '근지구' 물체로 등록돼있다.그렇다면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다행히도 전문가들은 실제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 위험은 낮게 보고 있다.

 

소행성 소행성

앞서 나사는 보고서를 통해 직경 1km의 소행성도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소행성 충돌은 전 세계에 지진과 쓰나미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문 박사는 "전혀 위협 받을 만한 수준이 아니"라며 "자동 갱신되는 나사의 온라인 자료를 확대 해석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나사는 "직경이 약 10km에 이르는 소행성이 6500만 년 전 유카타반도를 강타했을 당시 공룡의 멸종을 불렀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소행성 소행성

현재 천문학자들이 지구를 위협할 수 있다면서 추적하고 있는 소행성과 혜성 및 기타 물체 2000여 개에 달한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구 생명체의 70~80%는 멸종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나사는 보고서를 통해 직경 1km의 소행성도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했다. 소행성 충돌은 전 세계에 지진과 쓰나미 등을 일으킬 수 있다. 6500만 년 전 나사는 공룡이 멸종한 이유도 직경이 약 10km에 이르는 소행성이 유카타 반도를 강타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천문연은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지구위협소행성’을 자체 기술로 처음 발견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소행성 소행성 소행성

이 소행성의 충돌 가능 시점은 오는 2063년, 2069년으로 예상되나 이 역시 이번 소행성과 마찬가지고 실제 충돌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 사태에 이어 두 번째로 전 지구인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누군가 지구를 없애려고 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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