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부작용과 시간 처방

임신 계획이 없다면 피임은 반드시 필요한 단계이며 성관계 이후 빠른 피임을 위해서는 사후 피임약 복용 방법이 가장 적절한 피임법이 될 수 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피임하지 못한 경우라면 주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 병원에서 사후 피임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정해진 시간안에 피임을 하지 못한다면 책임지지 못할 상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처방 과정에서는 정확한 성관계 기간을 말한 후 의사와 상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여성 피임 도구의 일종으로 경구피임약에 속하는 사후 피임약은 일반 사전 경구피임약보다 높은 용량의 호르몬을 투약하는 방식이므로 자신의 몸에 맞는 약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복용해야 한다. 오늘은 다양한 여성피임종류가 있지만 사후피임약이라는 피임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피임약복용법 : 1) 사후 피임약이란?

여성 피임 종류는 다양하다. 응급피임약이라고도 부르면 외국에서 속어로 plam B 라고도 불리는 사후피임약은 1974년 최초로 응급 피임약제가 개발된 이래로 지속적으로 호르몬제의 종류, 용량은 개선되어 왔다. 1996년 미국 FDA에서 승인된 피임 처방법으로 응급 피임법인 사후 피임약이 정착될 수 있었다. 사후피임약의 원리는 정자와 결합해서 수정된 난자가 자궁에 착상해서 태아가 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사후 피임약은 사후 피임방법에 속하며 일반 피임약에 비하여 호르몬 함량이 약 10배 높은 정도로 체내 호르몬 농도를 인위적으로 인체에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착상을 방해하는 원리의 피임방법에 속한다. 하지만 자궁에 착상한 뒤에는 효과가 전혀 없다.

 

피임약복용법 : 2) 사후 피임약과 경구 피임약의 차이

사전 피임약이라는 피임방법은 난포호르몬과 황체호르몬 성분이 복합된 피임약을 말한다. 몸을 임신 상태처럼 만들어 배란하지 않게 하는 원리로 만들어진 약이다. 흔히 합성 에스트로겐이 0.02~0.03mg, 합성 프로게스테론이 0.075~0.15mg 들어 있어 호르몬의 함량이 적다고 여겨진다.

아무리 호르몬 함량이 낮은 피임약이라고 하더라도 호르몬을 조절하는 모습에 있어서 좋다고 말할 순 없다. 이에 비해서 사후 피임약은 프로게스테론 1.5mg을 한 번에 먹거나 0.75mg씩 2번 먹게 된다. 자궁내막을 두껍게 유지하고 있는 프로게스테론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경우 자궁내막이 떨어지고 착상이 되지 않는 원리이다. 사후피임약은 일생에 1번만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피임약복용법 : 1) 사후 피임약의 종류

먼저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처방되고 있는 사후 피임약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진다. 자궁경부의 점액이 끈끈해져 정자의 이동을 어려워지게 하여 소퇴성 출혈로 자궁내벽을 허물어지게 하는 고농도의 ‘레보노르게스트렐’과, 배란을 억제하고 지연시키며 자궁내막을 변화시켜 착상을 저해하게 되는 선택적 프로게스테론의 수용체 조절제인 ‘울리프리스탈아세테이드’로 나눌 수 있다.

 

피임약복용법 : 1) 사후피임약의 피임 성공률

과거의 경우 지금보다 훨씬 고용량의 호르몬을 5일간 사용하였는데 이런 방법이 실패하여 임신이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중절 수술을 하게 될 정도로 태아에 미치는 악영향이 컸다고 한다. 요즘의 사후 피임약 성공률은 95%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복용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무조건 최대한 빨리 약을 먹는게 치임을 막을 확률이 좋겠지만 성관계 이후 24시간 내 복용했을 때에는 95%, 48시간 내로 복용할 경우에는 85%, 72시간 내로 복용할 경우에는 58%의 피임률을 보인다. 최근에는 120시간 이내에 복용 가능한 약도 나왔다.

피임약복용법 : 1) 사후피임약 복용방법

성관계 이후 원치 않게 생긴 수정란은 최대 72시간 이내로 반 이상 자궁 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 이후로는 자궁내막에 착상된 수정란을 사후피임약으로 떨어뜨릴 수 없다. (물론 1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약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피임을 위해서라면 성관계 이후 72시간 안에 사후 피임약을 복용해야 한다.

 

피임약복용법 : 1) 사후피임약 부작용

사후 피임약은 일종의 ‘호르몬 폭탄’을 인위적으로 신체에 떨어뜨려 착상을 방해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호르몬"은 작든 크든 우리의 몸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일반 피임약에 비해 호르몬 함량이 약 10배 높은 정도이며, 체내 호르몬 농도를 인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착상을 방해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여성의 생리 주기를 바꾸기도 하며, 자궁 출혈, 배란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성 피임 종류가 많다. 다양한 피임 방법과 사후 피임약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사후 피임약을 복용한 후 자궁 내막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교로 수정란이 생길 경우 자궁벽에 정상 착상되지 못해 자궁 외 임신이 될 수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한다. 월경이 정상적으로 나타날 때까지 철저하게 피임하는 것이 좋다. 약 복용 이후로는 생리 예정일이나 관계 후 2주 후가 지난 시점에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여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일 복용 후 3시간 이내 구토를 했다면 바로 1정을 추가로 복용해야 한다. 꼭 여성 피임 종류만 고려해볼 것이 아니라 남자 피임도 고려해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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