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유인석 버닝썬 성매매 알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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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유인석 버닝썬 성매매 알선 인정

by .,..,. 2020. 6. 3.

박한별 남편 유인석 버닝썬 성매매 알선 인정

클럽 ‘버닝썬’과 관련하여 성매매를 알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인석(35)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박한별 남편인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해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후 승리의 동업자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선바가 있다.
유 전 대표의 변호인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김래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가담 정도에 대한 참작 사유를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한별 남편 박한별 남편

유 전 대표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이승현(30)와 함께 2015~2016년 일본인 사업가 일행 등 외국 투자자에게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과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으로 결제한 혐의도 있다.유 전 대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알려지면서, 박한별의 연예계 활동에도 불똥이 튀었다.

 

박한별 남편 박한별 남편

 

박한별은 지난해 재판부에 남편을 유 전 대표를 위한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탄원서에 “제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린다”라고 썼다.또 박한별은 유 전 대표가 10번이 넘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사실과 어린 자녀의 아버지라는 점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별 남편

 

특히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윤 총경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며 윤 총경과 유인석과 박한별 부부 등의 골프 회동 사실을 밝혔다. 이에 박한별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유 전 대표의 논란과 선을 그었던 박한별은 그 다음 날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웠다”고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2017년 유 전 대표와 결혼해 출산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던 박한별은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까지 이렇다 할 활동을 보이고 있지 않다. 승리와 유 전 대표의 혐의는 지난해 초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 수사 도중 해당 클럽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박한별 남편 박한별 남편

 

버닝썬 게이트는 손님인 김상교 씨가 버닝썬에서 폭행당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관들이 오히려 신고자인 김 씨를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클럽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버닝썬 홍보이사를 맡았던 승리가 동업자 유 전 대표를 통해 윤 총경과 유착했다는 의혹으로 번졌다.

 

박한별 남편 박한별 남편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위치한 유 전 대표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24회에 걸쳐 외국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파장을 일으켰다.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약 2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클럽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일명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과도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돈으로 비용을 결제한 혐의도 있다. 윤 총경은 1심에서 무죄를 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박한별 남편 박한별 남편

승리는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원정 도박 혐의 등으로 유 전 대표와 함께 기소됐으나 지난 3월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해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승리는 유 전 대표와 함께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나 올해 3월 군에 입대했고, 이에 따라 법원은 사건을 군사법원으로 이송했다. 윤 총경은 승리 등과 유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박한별 남편 유인석 성매매 알선 문제,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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