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유인석 버닝썬 성매매 알선 인정
클럽 ‘버닝썬’과 관련하여 성매매를 알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인석(35)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박한별 남편인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해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후 승리의 동업자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선바가 있다.
유 전 대표의 변호인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김래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가담 정도에 대한 참작 사유를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지난해 재판부에 남편을 유 전 대표를 위한 자필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은 탄원서에 “제 남편은 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서 충실히 조사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서 약속드린다”라고 썼다.또 박한별은 유 전 대표가 10번이 넘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사실과 어린 자녀의 아버지라는 점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윤 총경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며 윤 총경과 유인석과 박한별 부부 등의 골프 회동 사실을 밝혔다. 이에 박한별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유 전 대표의 논란과 선을 그었던 박한별은 그 다음 날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의 과거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분리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웠다”고 SNS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2017년 유 전 대표와 결혼해 출산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던 박한별은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까지 이렇다 할 활동을 보이고 있지 않다. 승리와 유 전 대표의 혐의는 지난해 초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 수사 도중 해당 클럽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위치한 유 전 대표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24회에 걸쳐 외국 투자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파장을 일으켰다.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약 2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클럽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일명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과도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돈으로 비용을 결제한 혐의도 있다. 윤 총경은 1심에서 무죄를 받고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박한별 남편 유인석 성매매 알선 문제,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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