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추적 레이저 bzigo 가격 및 원리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은 무엇일까

2016년 세계 보건기구 자료를 바탕으로 5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체체파리'가 연간 1만명의 사람을 죽였습니다. 침노리재와 민물달팽이도 매년 1만명의 사람을 사망하게 만들어 공동 5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각종 질병을 옮기며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4위는 개입니다. 개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입니다. 매년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람이 2만5000명으로 전해집니다. 3위는 뱀입니다. 뱀에 물려 죽는 사람은 연간 5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2위는 사람입니다. 살인, 전쟁 등으로 인간은 인간은 스스로를 매년 47만5000명씩 죽입니다.

아무튼 결론은, 역사상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인 생명체, 해마다 80만명에 가까운 생명을 거둬들이고 있는 연쇄살인범은 바로 "모기"입니다. 워낙 주둥이가 흡혈하기에 최적으로 발달해 있기에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녀석입니다.

주둥이끝에 장착되어 있는 후각기관은 피냄새를 기가막히게 찾아내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목표물에 착지 후 불필요한 동선없이 바로 혈관위로 침을 꽂아넣습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인 '모기'는 사람을 피를 빨면서 각종 질병을 옮기는데, 말라리아가 대표적입니다.

 

모기가 죽인 사람은 연간 72만5000명에 이릅니다. 통계적으로 모기는 인간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재이며 골칫거리다.

모기퇴치

​모기를 없애기 위해 수많은 방법이 동원됐지만, 박멸하지는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한 기술 기업이 레이저로 모기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입니다.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CTO였던 Nathan Myhrvold는 9년 전 레이저를 사용해 질병을 옮기는 모기를 추적한 후 더 강한 레이저를 발사해 모기를 죽이는 ‘photonic fence’를 개발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 스타트업 Bzigo가 방 안의 모기를 레이저로 탐지하는 추적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를 설립한 Nadav Benedek 역시 어릴 적 모기 때문에 잠 못 들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겪어봤을법한 공감이 가는 경험입니다. 필자는 어제도 모기 때문에 잠에 못들었으니까요. 때문에 다양한 모기 퇴치 방법을 검색하지만 모기 살충제 외에는  마땅한 모기 퇴치법을 찾는게 힘들었습니다.

Bzigo사 모기퇴치법

화제의 주인공은 Bzigo사. 나다브 베네덱이 창업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각종 센서와 고주파 비디오 이미지를 수신하는 특수 렌즈로 구성된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이미지 처리 시스템을 통해 방 안에 돌아다니는 모기 움직임을 분석합니다. 모기가 있는 자리를 레이저로 비춰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bzigo이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3년 동안 모기 행동 패턴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이미지 처리와 분석 기술로 먼지나 사람을 구별해 모기만 추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술이 제일 멋있어 보입니다. 나다브 베네덱은 "현재는 1세대 장치는 모기 위치를 찾는 레이더 장치"라며 "다음 세대 장치는 모기를 직접 죽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용화까지는 2년이 더 소요될 수도 있지만, 아무튼 Bzigo사는 이 장치를 내년 정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모기 추적 레이저 가격은 152유로(약 20만원) 수준으로 예상합니다.

 

 

스마트폰 크기의 박스로 방을 스캔해 모기를 탐지하면 레이저로 모기를 정확하게 가리켜 사람이 직접 퇴치하는 방식입니다. 모기를 포착하면 어플이 깔린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알고리즘을 이용해 동물이나 TV 화면의 움직임과 먼지까지도 모기와 식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는 추적기가 모기를 탐지하면 그 위치를 레이저로 쏘아 사람이 모기를 직접 잡는 단계지만, 내년에는 모기를 탐지하고 죽이기까지 하는 모기 퇴치기가 개발될 것이라고 합니다.

모지 퇴치 레이저

우리 주변에 있는 레이저 종류에는 자외선 레이저, 적외선 레이저, led, 광섬유 레이저, nd yag 레이저, 코렐 레이저, 헬륨 네온 레이저, yag 레이저, 하스 레이저, uc 레이저, 산업용 레이저 등이 있습니다. 모기퇴치 레이저가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만의 특별한 레이저 원리로 빔 프로젝터 포인터보다 약한 빛으로 눈에 레이저를 직접 쏘아도 될 만큼 안전하다고 합니다. 모기 질병 사망률이 높은 저개발도상국의 야외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실험결과 95%의 적중률을 보이며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아이디어는 획기적이었지만 아쉽게도 상업화되지는 못했습니다. 내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긴 합니다.

결론 (세스코 모기 vs 모기추적레이저)

이스라엘의 스타트업인 Bzigo에서 CES에 매우 독특한 모기퇴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Bzigo라는 이름 자체가 업체의 이름입니다. 아예 유튜브 채널까지 열어서 운영중이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것은 모기 추적기로 광시야각 적외선 카메라와 눈에 무해한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해서 모기의 위치를 표시해주고 어플이 연동된 스마트폰에 알람을 통해서 모기의 존재를 경고할 수 있습니다.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서 물체의 동작을 감지하고 모기와 같은 크기와 속도, 패턴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면 알려주는 것으로 실내에서 8m 이내에 있는 모기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방 안에 모기 한 마리만 있어도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는데요, 레이저 모기 추적기로 이제 짜증스런 밤을 보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자다가 모기 때문에 깨는 경우 모기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몰라 한참 헤매는 경우가 많았던 필자같은 사람에게는 어쩌면 획기적인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추적 장치는 적외선을 사용하므로 야간에도 문제없이 추적이 가능하다는 것이 Bzigo 측의 주장입니다. 

모기는 뇌염,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옮겨 매년 7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갈 만큼 치명적인 곤충입니다. 개발자 말로는 이렇게 생명을 위협하는 모기를 퇴치할 수는 없을까라는 의문에서 모기를 죽이는 특수 도구들이 개발되었습니다. 과연 세스코 모기 퇴치와 비교해서 어떤 효과를 보일까요?

 

 

1)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회사인 Bzigo가 개발 중인 기기

2) 레이저 기술이 탑재된 블랙박스가 모기를 감지하고 저전력 레이저 빔을 사용해 위치를 표기

3) 이 Bzigo Box는 비용 절감을 위해 360 방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방의 구석 바닥에 넣고 천장을 향하게 설치할 것을 권장

4) 이 기기가 사용하는 레이저는 PowerPoint 레이저 포인터보다 약하며 우리의 눈에는 무해

5) 모기를 발견할 때마다 휴대폰 알람 기능도 지원

6) 본 제품은 도심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상정하고 개발한 모델로, 낙농업가나 온실 등의 모기가 다량 발생하는곳에서는 부적절

7) Bzigo Box는 2021년에 판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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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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