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날짜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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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날짜 일정 취소

by .,..,. 2020. 5. 23.

2020년 일본 도쿄 올림픽 취소

"도쿄올림픽 개최 사실상 불가능"한게 아닐까라는 의견들이 있다. IOC조정위원장, 오는 10월 결정 백신 개발이 올림픽 개최의 전제 조건이냐, 즉 '백신이 개발되지 않으면 올림픽도 없다는 것이냐'에 대해 IOC는 확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과연 올림픽 취소 현실이 될 것인가.

도쿄 올림픽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은 이제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마주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오는 10월, 올림픽 취소 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내년 7월로 연기된 것과 관련해 “올해 10월이 개최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올림픽을 기다려왔던 필자나, 사람들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주는 사실이다. "내년에 대회를 열 수 없다면 올림픽을 취소하겠다"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 이어,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이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올림픽 개최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림픽 취소에 대해 코츠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큰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다시 연기할 수는 없고 백신이 없는 상황 또는 개발돼도 전세계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 상황을 상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백여섯 개의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오는 1만 1000명의 선수, 2만 명의 취재진, 6만 명의 자원봉사자에 수십만 관중까지 고려한다면 이들 사이 감염을 우려할 수밖에 없다.

도쿄 올림픽


올림픽을 열려면 선수들을 격리하고, 관중을 제한하며 언론 취재구역도 통제해야 한다고 내다봤는데, 모두 풀어내기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코츠 위원장은 "몇 안 되는 선진국 외에는 이 사태에 대처할 수 없다"며 "널리 이용 가능한 백신이 개발된다 해도 온 세상이 나누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쿄 올림픽 도쿄 올림픽

코츠 위원장이 이끄는 IOC 조정위원회는 일본의 올림픽 준비 상황을 총괄하는 만큼 올림픽 취소 발언에 무게가 실릴 수밖에 없습니다.코츠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개최 시 방역 대책으로 선수단 및 선수촌 격리와 경기장 관객 입장 제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IOC는 오는 10월,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 도쿄조직위는 오늘 "올림픽 취소 가능성에 대해 IOC와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고 했지만 일본은 1940년 동하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개최권 반납'이라는 최악의 상황도 대비하게 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더 이상의 연기는 없다. 내년에 못하면 그대로 취소다.'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도쿄 올림픽

20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내년에도 치르지 못할 경우 또 다시 미루지는 않을 것이라며 재연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내년에 도쿄올림픽이 열릴 수 있겠느냐는 올림픽 취소 문제가 항간의 의구심에 대해 IOC차원에서 공식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바흐 위원장의 발언은 더 이상의 도쿄올림픽 연기는 IOC차원에서도, 개최국 일본으로서도 한계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도쿄 올림픽 도쿄 올림픽

올림픽 연기에 따른 추가 비용은 약 3조4000억원에서 7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경기장 시설 유지비용부터 인건비, 입장권 환불 비용, 올림픽 이후 분양하려던 선수촌 아파트 수백 개 동 입주 연기비용 등이다. 올림픽 취소는 어찌될 것인가.

도쿄 올림픽


아베 총리의 임기는 2021년 9월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내년 7~8월 올림픽 성공 개최, 일본 경제 회복을 배경으로 '꽃길 퇴장'을 하는 것이다. 만일 코로나 감염 확산 제2탄, 3탄이 이어진다면 아베 총리로서도 더 이상 정치적 부담을 짊어지면서까지 올림픽을 사수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미 경제적 이유 때문에 도쿄올림픽을 지키려다 코로나 확산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지경이다.현재 IOC와 일본은 이 비용 부담을 놓고, 날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우선 IOC가 이 비용 중 일부인 6억5000만 달러(약 8000억원)을 내놓겠다고 선수를 쳤다. 그 외의 비용에 대해선 일언반구 언급도 안하는 상황. 나머지 대부분의 비용은 일본이 떠안아야 한다는 것이다.바흐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선 백신이 필수적이냐는 질문에 "(IOC는)세계 보건기구(WHO)의 권고를 따르고 있다"며 공을 떠넘기며, "1년 2개월 후의 상황은 모르겠다"며 답변을 피했다.


당초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내년 7월 23일~8월 8일로 1년 연기됐다. 도쿄패럴림픽은 곧이어 내년 8월 24일~9월 5일로 예정돼 있다. 올림픽 취소 어찌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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