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어린이날 행사 취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어린이날 행사 취소 소식들이 줄줄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1.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시설공단은 매년 5월 어린이날 행사로 동화축제, 생태프로그램, 동물학교 등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주최하였지만 이번 2020년도에는 어린이날 행사 취소 의견을 29일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피로감 증가와 폐쇄된 실내공간의 위험성을 해소하고자 몇몇 시설은 방역수칙을 마련한 후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알려져왔습니다.

동물원에서는 원숭이마을, 코끼리사, 맹수마을, 물새장, 바다동물관 등만 개방되며 동물과 접촉이 가능한 시설이나 폐쇄형 시설은 열지 않는다고 전해왔습니다.

2. 2020 어린이날 페스티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경륜과 경정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어린이날 이벤트 취소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3. 대구 어린이 큰잔치

대구시는 오는 5월 5일 두류야구장 일원에서 계획하던 "어린이 큰잔치"라는 어린이날 이벤트를 취소했다고 28일날 밝혔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집단 감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