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원작 (결말, 닥터포스터)

부부의세계 원작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원작이 따로 있습니다.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알려져서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겁니다. 바로 영국드라마 닥터포스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원작의 결말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 하고, 미리 알고 싶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닥터포스터를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닥터포스터 몇부작

영국 부부의 세계와 한국의 부부의 세계는 몇부작인지부터가 다릅니다. 영국 부부의 세계는 1탄이 5부작이고, 2탄이 10부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에 있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부부의 세계는 16부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획의도 닥터포스트 시즌1에서는 여주가 남편의 외도를 바람 핀 상대 여자의 가족에게 알리게 되면서 그 바람핀 상대 여자는 소리를 지르며 울면서 뛰어 나갑니다.

 

닥터포스터 줄거리

영국 BBC One에서 2017년 9월 5일부터 5부작으로 방영된 TV드라마

남편의 외도를 눈치 채고 복수를 노리는 여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시즌1은 영국에서 놀랄 만한 시청률(회당 평균 약 9백5십만 명)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뒀고, 2년 후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시즌1이, 남편 사이먼의 불륜과 그것을 묵인하는 주변의 친구들이 주인공 젬마를 어떻게 극단으로 몰고 가는지를 섬세한 심리 묘사로 풀어냈다면, 시즌2에서는 그들에게 남은 아들, 톰이 이야기의 중심에 놓입니다. 시즌1 결말에서 젬마는 결국 사이먼과 이혼하고, 사이먼은 임신한 새 애인, 케이트와 둘이서 런던으로 떠납니다. 젬마는 사랑하는 남편을 잃었지만 아들만은 지켜낸 것입니다. 하지만 2년 뒤 사이먼이 파민스터로 돌아오면서 모든 일이 다시 시작됩니다. 사이먼은 커다란 초호화 주택을 구입한 후, 옛 친구들을 초대해서 화려하게 컴백 파티를 열게 됩니다. 그날 이후, 그 사이 훌쩍 자란 15세의 톰은 엄마에게 말도 없이 아빠 집으로 거처를 옮기게 됩니다. 평소에 아빠를 무척 따랐던 톰입니다. 사이먼이 아들에게 무슨 말을 한 걸까? 그 때부터 젬마와 사이먼의 싸움은 다시 시작됩니다.

 

시즌1의 성공으로 큰 주목을 받은 여주인공 ‘수란 존스’는 닥터 포스터로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 여우주연상, 내셔널 텔레비전 어워즈 드라마 연기상을 수상해서 명실공히 최고의 배우가 되었습니다.

성적 매력을 과시하며 위험한 게임을 벌이는 팜프파탈인 동시에 자식을 잃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애처로운 어머니를 오가는 수란 존스의 연기는 시즌2에서도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닥터 포스터의 작가 ‘마이크 바틀렛’은 이 드라마를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데아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메데아는 남편의 새 신부과 그들의 아이들을 독살한 인물입니다.   

 

영국에서 2017년 9월에 방영된 시즌2는 시즌1을 능가하는 시청률(약 천2백만 명)을 기록했고, 시즌3의 제작이 이미 발표된 상태입니다.

방송일       부부의 세계 종영 이후

회차정보     미정

각본          마이크 발렛

제작          그렌느 마미온

감독          톰 보건

출연진    

젬마 포스터 役 ( 슈란느 존스 )

진료소 수석 의사, 부드러움과 신경질적임을 오감.
젬마포스터는 남편의 배신에 직면하고. 그녀는 남편 사이먼이 젊은 여성 케이트와 내연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케이트가 사이먼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고 어떻게든 젬마는 사이먼의 모든 비밀을 가장 폭발적인 방식으로 노출시켜 반격 할 힘을 찾지요. 사이먼과 케이트는 도시를 떠나게 되고  젬마는 아들 톰과 함께 살아갑니다.

사이먼 포스터 役 ( 버티 카벨 )

젬마의 남편. 직장인. 부드러운 미소의 매력적인 중년 남자. 건장한 체격에 에너지가 넘침. 아내 몰래 젊은 여자와 외도 중.
젬마의 전 남편은 케이트와 어린 딸과 함께 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2 년 전 젬마가 케이트와의 관계를 폭로한 후 사이먼의 삶은 크게 바뀌었다. 그와 케이트는 파르 민스터를 떠났고 이혼, 아들 톰과의 헤어짐, 회사의 상실, 젬마를 때리기까지 했지요.
사이먼은 런던을 싫어하지만 그와 케이트는 새로 태어난 딸 아멜리에와 잠시 그곳에 정착했다가 사이먼은 갑자기 파르 민스터로 돌아오게되지요.

케이트 役 ( 조디 코머 )  25세 여자

케이트는 아기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25 세에 결혼을했고 성공을하기로 결심하지요.
사이먼과 사는 동안, 케이트는 항상 사이먼이 그녀를 위해 젬마를 떠나기를 원했고  결국 사이먼은 그 선택을 합니다.
케이트는 사이먼과 함께 런던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나 그녀는 친구와 부모와 더 가까이 살기를 원해 과거에 살던 곳으로 다시 돌아 오게 되고  대학원 과정을 시작합니다.
케이트와 사이먼이 과거에 살던 곳으로  돌아오면서 어떤일이 생길까요? 사이먼과 젬마 사이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남아 있는듯 하지요.

톰 役  ( 톰 타일 / 김자연 ) 15세 남자. 젬마의 아들

현재 15 세인 톰은 집과 학교에서 모두 잘 지내고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톰은 부모가 이혼하면서, 지난 2 년 동안 잘 지내왔고  학교 친구들과 잘 지내며  학교의 스타 축구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젬마와의 관계는 진정으로 애정과 정직을 바탕으로하는 엄마와 아들이지만 아빠가 다시 나타났고 모든 것이 불안정 해지기 시작하지요.
 

 

내용의 전개는 부부의 세계와 거의 비슷합니다.

젬마는 실력있고 존경받는 의사로 집에서는 사랑받는 아내와 엄마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젬마가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고 고민하다가 결국 사이먼과 이혼을 하게 되면서 그녀의 삶은 달라진답니다. 사이먼은 애인 케이트와 런던으로 떠나고 아들과 함께 펑범한 일상을 보내는듯 합니다. 아들 탐의 일탈로 힘들어하는 젬마는 사이먼과 잠자리를 갖고. 이를 알게된 케이트는 불신이 생기게 됩니다. (이 부분이 제일 재일 재밌는 부분 같아요)

 

모든걸 잃어가는 사이먼은 젬마와 탐을 찾아와 자신을 다시 받아들여 달라고 애원하지만 이미 늦어버립니다. 비참한 생각이 든 사이먼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하고 이를 지켜보는 탐은 혼란스러워 하게됩니다. 원작과 다르게,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를 좋아하는 의사선생님이 등장합니다. 과연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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