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 원인과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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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음식&건강

가와사키병 원인과 전염

by .,..,. 2020. 5. 15.

가와사키병 : 1) 정의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은 전신에 발병하는 병으로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전신에 다양하게 침범한다. 일본 소아과 의사인 "가와사키 도미사쿠"씨가 발견한 질병이라 이름도 "가와사키"병이다. 주로 여아보단 남아에게 걸리며 피부, 점막, 임파절, 심장 및 혈관, 관절, 간 등에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심하면 위장관 장애, 담당수종, 드물게 뇌수막 등의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와 관련되며 가와사키병 관련주도 관심을 끝고있다.

가와사키병 : 2) 원인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건 없지만 유전학적 요인이 있는 소아가 병원체에 감염되면 과민반응이나 비정상적인 면역체계가 반응을 일으켜 가와사키병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전체 발생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6개월에서 2세의 연령에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가와사키병 재발률은 3% 정도이다.

 

가와사키병 : 3)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38.5℃ 이상의 고열, 사지말단의 부종, 피부의 부정형 발진, 양측 안구 결막의 충혈, 입술의 홍조 균열, 딸기 모양 혀, 구강 점막의 발적, 비화농성 경부 임파절 종창이있다.

대부분의 질환은 5일 이상의 발열에서 시작하며 발열은 대개 항생제에 반응이 없으며, 열은 치료하지 않으면 대개 1~2주 이상 지속되고, 어떤 경우에는 3~4주 동안 열이 있기도 한다. 오랜 발열은 관상 동맥 합병증의 위험 요소다.

 

가와사키병은 다음 3단계를 거쳐 나타난다.

가와사키병 3단계

1. 급성기
첫 2주 동안 열이 나며 경우에 따라 설사, 복통, 두통 등을 보이게 된다. 초기에는 심하게 보채며 아이에 따라 설사, 복통, 두통 소화장애, 기침 등을 보인다. 이 때 심장의 침범으로 심근염, 경한 심낭 삼출증, 판막 역류 등이 흔하게 관찰된다.
2. 아급성기
손가락, 발가락 끝, 항문 주위의 막양 낙설이 보이며 혈소판의 수가 증가하며, 관상 동맥류로 인한 급사의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거대 관상 동맥류는 파열, 협착, 혈전 형성 폐쇄에 의한 심근 경색의 위험이 있는 합병증이다. 2주~4주 사이로 특징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끝, 항문 주위에 막양낙설이 보이며 혈소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동맥류가 나타날 수 있는데 관상동맥류는 발병 1주~2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4주~8주에 최대가 된다.
3. 회복기
1달에서 3달 사이로, 이때는 모든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돌아오며 심장혈관인 관상동맥의 동맥류가 회복되거나 크기가 감소한다.  회복기는 이러한 모든 임상 증상이 사라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가와사키병 : 4) 임상적 진단

원인을 알 수 없는 38.5℃ 이상의 고열이 적어도 5일 이상 지속되고 다음에 열거되는 특징 5개 중에서 4개의 증상이 있으면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 삼출액이 보이지 않는 비화농성 양측성 결막의 충혈
- 비화농성 경부 임파선염으로 경부림프절 비대
- 다양한 형태의 피부발진
- 구강 내의 홍반,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혀, 구강 발적, 마른입술
- 손발의 종창, 급성기의 손발의 경성 부종과 홍조, 아급성기의 손발톱 주위의 막양낙설, 박리

가와사키병 : 5) 치료

가와사키 병이 진단될 경우 즉시 면역글로불린의 다량 요법과 아스피린을 사용한다. 관상동맥의 합병증이 없는 경우 아급성기에 접어들면서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6~8주 투여한다. 관상동맥류가 있는 환자는 장기적으로 규칙적인 경과 관찰 및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적 심도자술이 요구된다. 급성기 환자는 가와사키병의 진단 후 가능한 빨리 면역글로불린 다량 요법과 고용량의 아스피린 치료가 행해져야 한다.

발병 10일 이내에 급성기 치료가 시행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아스피린은 항 혈소판 효과를 기대하여 발병 6~8주까지 쓰게 되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 장기적으로 복용하게 된다. 심한 경우 클로파도그렐, 와파린 등을 추가한 치료가 필요하다. 관상동맥류가 있는 환자는 장기적으로 규칙적인 경과 관찰 및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적 심도자술이 요구되며, 일부 환자에서는 심장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가와사키병 : 6) 예방

가와사키병 자체는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병이다. 현대 의학으로서는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진단 즉시 치료를 시작하여 심장의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비전형적인 가와사키병을 포함한 가와사키병의 진단이 중요하므로, 가와사키병을 의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은 가와사키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심장 초음파상에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특별히 운동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가와사키병 : 7) 성홍열과 가와사키병

두 질환 다 열이 나고 발진이 생기고 입술이나 혀가 빨갛게 나타나는 등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성홍열은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게 되고 가와사키는 면역에 의한 전신 혈관 염증이며 특히 관상동맥을 침범하게 된다. 치료는 성홍열은 항생제로 치료를 하고 가와사키는 면역 글로블린과 아스피린을 투여하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가와사키병 관련주를 미리 알아야 알맞은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치료제 관련주는 물론 판단은 스스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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