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비밀 - 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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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비밀 - 김승호

by .,..,. 2019. 12. 6.

 

지난 몇 년간 한 번의 만남이나 긴 만남에 상관없이

제 삶에 깊은 영향을 준 모든 분들의 이름을 적는 것으로 감사함을 대신합니다.

너무 멋있어서 몇 번은 되새겼다.

아무리 짧은 인연이라도 깊은 인연이 될 수 있다.

프롤로그부터 좋다고 느꼈고 때문에 길고 진한 리뷰가 될 것 같다.

 

Part1 성공은 습관에서 나온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하루에 100번씩, 100일동안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와 진짜 생각대로 이루어졌고 직원들에게 bmw를 사주고.. "생생하게 생각하면 이루어진다"는 책은 많았지만 (씨크릿, 꿈꾸는 다락방 등) 이렇게 증거자료(?)를 직접 보여주면서 자신의 경험을 쓴 책은 처음 본다. 이런 책들을 보면 나도 해볼까? 하면서도 사기 아니야? 생각이 들었는데 10년 넘게 이 주제의 책을 자주 접하니까 그래도 나름 자신들만의 경험이 있으니까 같은 주제의 글이 각국에서 자주 나왔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성공한 사람들의 88% 이상이 하루에 30분 이상의

독서를 즐긴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하는 상상이 실제인지 상상인지 구별하지 못 한다. 그래서 머릿속에 상상된 생각들은 현실에서 이것을 만들기 위해 주변의 모든 상상들과 일을 한다.

61p 50대가 40대에게 해주는 교훈

 

40대에게 해주는 교훈이라지만

20대인 나에게도 30대인 누군가에게도 교훈일 것 같아서 발췌해본다 제일 와 닿는 문장은

"오늘 당신의 모습은 당신이 가진 인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다"

매일 20대 초반을 부러워했는데 뼈를 맞아버렸다하하

나는 항상 무엇인가 꼭 갖고 싶거나 이루고 싶으면 먼저 상상을 한다. 내 아내도 그렇게 상상함으로써 얻었고-이하생략

상상으로 사업을 이룬 것보다 이게 더 와닿았다.

나는 계속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가 있었고 계속 그러다보니 있을 것이다 생각했고 지금도 끊임없이 있다.

그러다 내가 만나고 싶은 이상형을 그려봤다.

근데 진짜 소름돋게 그렇게 그린 이상형이 맞는 남자만 만난다 (근데 안 적은 건 단점이더라ㅜㅜㅜ 예를들어 "나만 좋아하는"은 안 썼으니까 바람기가 많다거나 그런 거....)

아직 1part 읽었지만 작가님이 진심으로 글을 쓴게 책을 읽으면서 느껴졌다. 다른 자기계발서는 돈주고 사기에는 아까운 책이었는데 김승호작가님의 생각의 비밀은 자세하고 깊게 자신의 삶의 경험을 쏟아내줘서 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50년의 교훈을 얻는 느낌이다. 소장하고 있어도 아깝지 않을 책이다

Part2 6시를 두 번 만나는 남자

세상은 6시를 두 번 만나는 사람이 지배한다.

아침해의 기운을 뭐라 말하는데 나는 솔직히 어릴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모르겠다 와닿지도 않고.

늘 잠자는 시간 맞추는 게 힘들어서 고생고생하다가 "잠에 미련갖지말자" 결심한 나는 작가님처럼 나이가 들어도 모를 것 같다. 그렇다고 작가님의 의견을 비판하거나 그렇다고 무조건 옳다는 말은 아니다

밤에 깨어있는 낮에 깨어있든 그게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여전히 모르겠다.

변형과 왜곡을 위한 공부, 역사와 지리

역사와 지리를 공부하지 않고 성경을 읽으면 근본주의자로 빠지게 되고-

문득 생각나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나는 다른 책에서 모든 공부의 첫 걸음이 "철학과 수학"이라고 했는데 왜냐면 역사를 알려고 해도 철학을 알아야하고 년도을 알려면 수학이 필요하고 지리를 알려고해도 거리를 알려면 수학이 필요하고..

그랬던 내용이 생각난다.

여기선 사업을 하기위한 기초역량으로 역사와 지리를 말한거겠지? 언제나 우리는 인간이고 명확한 답은 없다. 각자의 정의와 진리를 찾아다닌다.

103p 약속에 대한 글

내가 평생을 살면서 자주 느꼈던 감정인데

이렇게 글로 읽으니 너무 좋았다.

함부로 동성애자를 조롱하는 사람은 나중이 타인으로부터의 관용이 스스로에게 절실히 필요할 때가 생길지도 모른다

나는 동성애자에 대한 조롱을 할 생각도 없고 이런 말을 하는 것 조차 동성애자가

문제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우리 모두가 복잡한 세상을 살지만 우리는 서로 더 사랑해주고 조금 더 넣은 시각을 가지고 보듬어주면 좋겠다.

Part3 그들이 원하는 것을 팔아라

패스

Part4 하루 100번씩 100일동안의 기적

우리가 갖고 있는 걱정의 많은 부분이 돈과 연결되어 있다. 누구든 자기가 안고 있는 고민을 10가지 쓰고 그 고민의 해결 방법을 옆에다 적어본다면 돈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지 새삼 놀랄 것이다.

258p 퇴근

예전에 다니던 회사가 생각났다.

9시부터 6시까지 계약을 했는데 막상 다니게되자 첫날 8시30분까지 오라고 했으며 마칠때는 30-1시간씩 눈치을 주며 늦게 마치게 했다. 그런 말이 없었으면 알아서 빨리 출근하고 늦게 마치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일에 더 집중했겠지 생각든다. 더군다나 쉬는 날에도 부른 적이 있다. 그러면서 그때 그 대표는 자신의 회사가 좋은 회사가 생각하는 것 같아 보였다.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말하는 능력이 뛰어나게 좋다는 느낌은 못 받았는데 읽는 내내 잘 풀어서 글을 쓰셨다

평소 머릿속에 정리 못하며 생각해왔던 내용들을 글로 표현해주셔서 읽은 내내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다.

Part5 착하고 성실하되, 영악하고 게을러지자

사장들의 흔한 실수 가운데 하나가 검소와 인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전기를 아끼는 것은 검소다. 그러나 일하는 직원들에게 옷을 두껍게 입히고 히터를 줄이는 것은 인색이다.

p308 공중도덕

매일 어깨를 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자주 어깨를 피려고 노력하는데 알면서도 왜 이렇게 힘들까

"허겁지겁 먹거나 식탁에 부스러기를 남기지 말 것"에서도 매일 턱에 구멍 난 듯이 흘리는데

고치려고 도전해봐야겠다 근데 마음먹고도 현재 10번 중에 10번은 흘리면서 먹어서 걱정이다..

총평

책의 의도는 꿈꾸는 것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려고 한 것이었지만 나는 이 책을 읽고

나도 회장님처럼 50세엔 이렇게 멋진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했다.

여기서 멋있다는 말이랑,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성공"한 사람이다.

챕터마다 챕터에 적당한 내용을 끼워 맞춰서 글을 쓴 것 같았다. 그냥 주르륵 쓰셔도 괜찮을 것 같았다. 내용 하나하나가 진심어린 교훈이 느껴져서 읽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책이었다.

"돈도 많이 버시는 분이 이렇게 자신의 성공비결을 자세하게 집필하기는건 재능기부 아닌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원래 자기계발서를 구매하는 것에 대해서 늘 똑같은 말이 반복되기 때문에 구매를 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봤는데 

이 책은 일반인들이나 사업하시는 분들은 구매해서 집에 소장하고 있어도 돈이 안 아까운 책이었다.

​책을 읽은 후에 며칠간 유투브로 교수님의 강의를 봤다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하신, 말 그래도 " 멋있는 분"이라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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