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세계사 공부 - 신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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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으면 절대로 잊지 않는 세계사 공부 - 신진희

by .,..,. 2019. 12. 7.

천려일득

천 번을 생각하면 한 번은 좋은 것을 얻는다.

남귤북지

남쪽 땅의 귤나무를 북쪽에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로 변한다는 말로

사람도 처해 있는 곳에 따라 선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됨을 이름.

뉘른베르크재판

세계2차대전에 대한 재판

역사상 처음 국제법정에서 국가 간 형법에 대해 평결

24명기소 그 중 22명이 재판에 부쳐진다.

미란다의 원칙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도 권리를 보호해야한다.

미국의 미란다라는 사람이 18살 소녀를 납치 강간했는데 무죄라고 주장하였지만 변호사가 없는 상태에서 심문을 받고 자백을 했다.

이에 마지막으로 법원에 상고했을 때 변호사가

피고는 헌법에 있는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아도 될 권리와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권리를 침해받았다고 주장해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후 증거가 나와 유죄판결되었지만ㅠㅜ

실제로 지은 죄가 없는데 피의자가 된다면 ㅡ이하생략

 

함무라비 법전

현재 남아있는 법과 관련된 가장 오래된 유물

보복주의가 강하다.

내용만 보면 법전 자체가 매우 원시적으로 보이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강자에 대한 규제도 보임

소크라테스 재판

기원전 399년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소당했고 사형당했다.

스스로 질문을 통해 깨달은 정의 때문에 탈출제안을 거절하고 죽음을 선택했다.

정의) 단순히 삶을 사는 것보다 올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조국과 조국의 법은 부모와 같이 신성한 것이므로 지켜져야 한다.

 

사마천의 궁형

기원전 99년, 사마천은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바른말을 하다가 사형은 선고받는다.

당시 사형이 내려지면 죽던지, 50만 전을 내던지, 궁형을 받아야 하는데 아버지와의 약속때문에

궁형을 선택하고 생식기를 거세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대 중국의 법의 주권자는 황제였고, 황제의 뜻에 거스르면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

이런 왕정국가에서 법의 목적은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고 백성은 법의 대상일 뿐인 것을 알 수 있다.

 

총평

책의 내용은 이과를 나온 나에게도, 문과를 나왔을 아무개에게도 어려웠을 내용이었다.

어려운 단어에 대해서 자세하고 세세하게 내용이 안 나와있어서 아쉬웠지만

그건 나의 지식이 부족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책이지만 읽고싶었던 부분씩 만이라도 머릿속에 담아두고 싶어서 원하는 부분을 발췌해서 읽어보았다.

만약에 세계사를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는 분이라면 사서 읽어보길 바란다.

역사는 우리에게 본보기를 보여준다. 역사가 없는 자에겐 미래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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