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이효리 노래방사건 음악중심

유두래곤, 린다G, 비룡가 멤버인 혼성그룹 싹쓰리를 알고 계신가요?

싹쓰리 이효리 노래방

(놀면뭐하니 재방송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최근 이효리 노래방 사건으로도 말이 많았던 싹쓰리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입방아에 오른 것 때문이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효리 노래방 라이브 방송은 지난 1일 소녀시대 윤아와 이효리가 노래방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을 하며 생긴 논란이라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노래방 방문이 부적절하다는 일부 누리꾼의 지적을 받았으며 노래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계속 논란이 번지자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며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우리 데뷔하기 전에 좀 조심하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지만, 정작 이효리는 갑작스럽게 얼굴을 가리며 울기 시작했는데요. 이효리는 조심할게. 잘못했어. 잘못했고 이제 린다 안할래. 자꾸 린다린다 하니까 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싹쓰리 음악중심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혼성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가 음악중심에서 베일을 벗었습니다. 7월 25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신인그룹 싹쓰리의 데뷔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이날 싹쓰리는 커버곡 '여름 안에서'와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들은 뉴트로 감성이 가득한 의상과 청량감 넘치는 댄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멤버들끼리 친한 덕에 무대 위 케미도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원래부터 잘 하던 분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그룹이라 그런지 이미 상위권이네요.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는 90년대의 감수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뉴트로 곡입니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작곡했으며 린다G와 지코가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이날 1위는 블랙핑크의 ' 하우 유 라이크 댓'이 차지했습니다. 2위에 오른 싹쓰리 린다G 이효리는 "블랙핑크 축하한다"며 "이렇게 멋있는 무대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후배들과 한무대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