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도 검색
네이버가 내 위치를 기반으로 한 추천 서비스를 쇼핑으로 확대하며 오프라인 영향력을 강화합니다.
아래에서 네이버지도 검색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스마트어라운드
네이버는 오는 12일부터 지도 기반으로 내 주변 맛집가볼 곳을 소개하는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를 쇼핑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모바일 앱 홈화면에서 초록색 동그라미 형태의 그린닷에서 내 주변을 누르면 맛집카페강좌가볼 곳 등이 뜨는 데 이제는 내 취향에 맞는 가게도 함께 소개가 됩니다.
네이버지도 검색 사이트는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검색이 정답을 찾는 탐색 과정이라면 추천 서비스는 발견에 가깝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지역 상점 정보(POI)를 가지고 있는 만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이용해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오프라인 상점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색에 기반을 둔 네이버가 추천 서비스를 자신하는 이유는 네이버가 보유한 풍부한 데이터 때문입니다.
그간 이용자가 상품을 검색하고 클릭한 상품장바구니에 담아뒀거나 찜한 상품 등 사용자의 누적된 쇼핑 이력이 전부 데이터 수집 대상이 됩니다. 네이버에서 쇼핑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수록 상품 추천이 정교해지고 만족도가 높아지는 형태입니다. 같은 성별연령대 비교군의 데이터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네이버가 AI 기술의 방향으로 추구하는 생활환경 지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사용자나 주변 상황을 인식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고 적절한 행동으로 연결해주는 기술로, 네이버가 2016년부터 기술 모토로 내걸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을 두고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플랫폼에 있어 네트워크 효과만큼이나 중요한 게 데이터 효과라며 “데이터를 축적하면 추천 서비스 퀄리티가 높아지고 이를 통해 사용자 충성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지도검색 동물약국
대한동물약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도에서 동물약국이 노출되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동약협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준비과정을 거친 결과입니다. 동물약국 표시 뿐 아니라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는 일반 약국의 정보 역시 네이버 지도 서비스에서 제공합니다.
지금까지는 동물약국이 네이버 지도 검색 상에 노출되기 위해서 약국이 개별적으로 네이버에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동약협에 정회원 가입만으로도 네이버 지도 검색 서비스에 자동으로 노출될 수 있게 됐습니다.
네이버에서 동물약국을 검색하면 네이버 지도에 근처의 동물약국 위치가 표시되고 주소, 연락처 그리고 취급중인 동물약품정보가 노출됩니다. 따라서 동물의 보호자는 필요로 하는 동물약품을 취급하고 있는 동물약국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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