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를 이용한 스마트팜 식용 곤충사육 원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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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식물이야기

ICT를 이용한 스마트팜 식용 곤충사육 원리 구조

by .,..,. 2020. 3. 29.

스마트팜/ ICT / 곤충사육

스마트팜(Smart Farm)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간단하게 말해서 스마트팜이란 예전의 농법처럼 실외에서

작물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실내에서 자동으로 온습도를

조절하며 무공해 채소를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공식적인 개념은 <비닐하우스·축사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을 뜻합니다.

하지만, ICT를 접목해서 자동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서 키우거나 기를 수 있는 것이 농축산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농산물과 축산물 사이 어디쯤에 걸쳐 있는 것이 바로 곤충입니다.

우리는 현재 귀뚜라미, 메뚜기 등 7종의 곤충을 식용화할 수 있도록 합법화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곤충의 사육 용도가 다양합니다. 예전에는 관상용, 교육용, 동물사료용으로만

사육되었다면 최근에는 화장품 원료나 곤충분말을 이용한

식용음식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농장에서 키우려면 아직 곤충사육

농가의 사육 환경이 고도화되지 않아있는 상황에서 수공업적 방식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곤충별 최적의 생육환경에 대한 누적된 데이터도 없고, 설사 데이터가

있다한들 정밀하게 조도, 온도, 습도, CO2, NH3 등의 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팜 기술과 ICT기술을 접목시키면 스마트팜 컨테이너

내부에 온습도를 비롯한 각종 대기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사육환경을 유지 제어 가능합니다.

굼벵이나 달팽이 등, 곤충별로 생육환경이 다를 수 밖에 없고 이를

정밀하게 제어하고 유지해주는 것은 곤충의 성장이나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오래동안 키워 왔다고 하더라도

어떤 환경에서 가장 잘 자라는지는 정확한 데이터로 계산되어야합니다.

우리는 ICT를 통해서 지속적인 데이터의 생성과 누적이 필요하고

특정 온습도 등의 환경에서 어떻게 발달 정도가 다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일이 사람이 수동으로 확인하고 환경을 조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이,

하나의 화면으로 환경 설정을 세팅하면 자동으로 사육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ICT기술은 바로 그런 희망사항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이자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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