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스트림 2 (러시아, 우크라이나)

발트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와 독일을 직접 연결하는 해저 가스관으로, 길이가 1207㎞에 달합니다. 2012년 완공한 노드스트림 1에 이어 2015년부터 추진, 5년간 110억 달러(약 13조 원)를 들여 지난해 완공했습니다. 가스 유입이 시작되면 연간 550억㎥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는 독일 연간 가스 소비량의 50%를 넘는입니다. 미국은 노드스트림 2가 완공된 지난해 11월부터 우크라 문제를 들고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은 현재 노드스트림 2 개통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당초 미국은 노드스트림 2 건설에 반대했었습니다. 유럽의 대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너무 높아진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나 등거리 외교를 추진했던 앙겔라 메르켈 당시 총리는 미국의 반대를 무시하고 사업을 추진했고 결국 완공했습니다. 러시아는 천연가스와 원유가 주요 수출품목입니다. 주요 수출처는 유럽입니다.

▼우리나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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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전쟁 반대' 캠페인 | 연합뉴스

노드스트림처럼 우크라를 직접 경유하지 않는 파이프라인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파이프라인이 우크라를 지났습니다. 우크라가 미러 에너지 패권전쟁의 한가운데 서 있는 것입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독점을 깨야 합니다. 그래야 미국산 천연가스의 수출처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침공 사이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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