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참마속 뜻 알아보자

泣斬馬謖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음참마속의 뜻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삼국 시대에 마씨 5형제가 살았다. 그들은 모두 한결같이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모두 오형제를 마씨오상이라고 불렀다.

5형제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사람이 마량이었는데,

마량은 촉나라의 유비를 도와 큰 공을 세우기로 하였다.

이상하게도 그는 다른 형제들과를 달리 눈썹이 희었다.

그래서 그는 이름 대신 백미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다.

게다가 그는 재주가 가장 뛰어나,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마씨 오상 중에서도 백미가 최고라고 칭찬했다.

이때부터 백미는 가장 우수한 사람이나 작품을 이르는 말로 쓰였다.

마속 또한 형 미량만큼 재주가 뛰어나 제갈량의 사랑을 받았다.

어느날 제갈량은 북쪽에 위치한 위나라를 정벌하러 나서게 되었다.

이때 후방의 수비를 맡겠다고 나선 사람이 바로 마속이었다.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어긴채 제멋대로 진을 쳤다가 사마중달에게 크게 패하고 만다.

이 일로 제갈량의 위나라 정벌은 큰 차질을 빚게 된다.

다른 부하들이 말렸지만 결국 제갈량은 눈물을 머금으며 마속의 목을 벨 수밖에 없었다.

엄격한 군율이 살아 있음을 전군에 알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즉 읍참마속은

울 읍, 벨 참, 말 마, 일어날 속 으로 울면서 마속의 몸을 벤다는 뜻을 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