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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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알아보자

by .,..,. 2022. 2. 2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율 46.0%를 기록하며, 38.1%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7.9%포인트(p)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21년 12월 말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에 비해 0.3%p 낮아진 반면, 윤석열 후보의 경우 7.7%p 급등했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 외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 2.9%,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0.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안 후보는 윤 후보가 당 내홍과 연이은 구설로 휘청거리면서 반사이익을 받아 1월 초 두 자릿수를 넘긴 지지율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 후보가 전열을 정비하면서 다시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내려앉은 모양새입니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또한 ‘다른 인물 지지’ 1.9%, ‘지지 후보 없음’ 2.1%, ‘잘 모름’ 1.5%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인물’과 ‘없음’ 응답이 각각 2.3%p와 5.3%p 하락한 것이 눈에 띈입니다.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응답자들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고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읽힌입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윤석열 후보는 20대·30대 및 60대 이상에서, 이재명 후보는 40대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20대(18~29세)와 60대 이상에서 윤 후보는 각각 50.1%와 50.5%로 절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후보는 각각 30.8%와 36.2%를 보여, 20대에서 두 후보는 19.3%p로 가장 큰 지지율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30대(30~39세)에서도 윤 후보는 지지율 48.0%로, 33.5%의 이 후보에 14.5%p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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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년 여론조사에서는 2030세대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여 만에 윤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섰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강조하는 이른바 ‘세대포위론’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후보 지지율은 2.7%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 답변자 중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는 80.4%였습니다. 윤 후보 지지도는 10.1%였습니다. 야권 지지층이 여권 지지층보다 결집된 양상이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당선 가능성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이 후보는 35.1%, 34.1%, 39.2%를 나타냈습니다. 40대(40~49세)에서는 이 후보가 50.2%, 윤 후보는 44.6%로, 오차범위 내(5.6%p)였습니다. 특히 50대(50~59세)의 경우 지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가 가장 높게 나온 연령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6.0%p가 떨어져 이 후보가 47.2%로, 48.2%의 윤 후보에 1.0%p 오차범위 내 격차지만 뒤집히는 추세도 보였습니다. 다른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 수치는 지지율보다 낮게 집계됐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2.6%, 심상정 후보 1.0%, 김동연 후보 0.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그 외 다른 인물’이 1.3%, ‘선호 후보 없음’ 0.9%, ‘잘 모름’도 1.6%를 나타냈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윤 후보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50% 절반이 넘는 응답자들이 윤석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점쳤습니다. 성별별로 보면 지지율과 마찬가지로 윤 후보가 남성에서는 오차범위 밖, 여성은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남성은 윤 후보가 53.2%, 이 후보 40.1%로 13.1%p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여성의 경우 윤 후보와 이 후보가 각각 47.7%와 42.5%로 오차범위 내인 5.2%p 차이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과 약화된 고리를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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